사설 | 경기도, 도로 살얼음 사고예방 위한 분석시스템 구축 추진
페이지 정보
사랑뉴스 작성일26-09-08 21:35 조회14회 댓글0건본문
경기도, 도로 살얼음 사고예방 위한 분석시스템 구축 추진
○ 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기상정보를 활용한 ‘도로 살얼음 분석시스템’ 구축, - 8일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 결빙 위험구간 사전 지도 표출… 도내 31개 시·군과 실시간 정보 공유
○ 겨울철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선제적 감지·시각화 관리 체재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
경기도가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분석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기상청의 기상 관측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노선별 결빙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도로 살얼음 사고예방을 위한 분석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8일 건설국장, 도로안전과장 및 민간 용역 책임기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보고회에서 도는 도로 살얼음 분석·예측 알고리즘 개발 방향과 시스템 연계 표준화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재난기금을 활용하여 총사업비 1억 2,800만 원을 투입,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및 국지도 등 도내 51개 노선(총 4,349km)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8월 착수, 내년 1월 완료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로 노면(표면) 온도 실측 데이터와 기상청의 온·습도, 풍속 등 기상예보 자료를 실시간으로 결합·분석해 노선별 결빙 취약 지점을 사전에 예측하게 된다.
특히 도로 살얼음 발생 우려 구간을 도로 관리자가 시각적으로 관측 가능하도록 지도 위에 직관적으로 시각화 표출하고, 이 정보를 도내 31개 시·군 제설 대책 부서와 즉시 공유해 염수 분사 장치를 가동하거나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맞춤형 제설 대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겨울철 도로 위험요소인 살얼음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로 이용자의 안전 사고 예방를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은 선제적인 기상 분석과 데이터 기반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학적 시각화 제설 체계를 완성하고 도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