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실사판?’ 의정부지에서 만나는 북청사자놀음…서울시 전통 무예 시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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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5-09-02 10:51 조회1,890회 댓글0건본문
‘케데헌 실사판?’ 의정부지에서 만나는 북청사자놀음…
서울시 전통 무예 시연 재개
- 서울시,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서 9월 6일(토)부터 매주 금~일 전통무예시연
- 5~6월 17회 행사에 1만 명 관람…도심 속 전통문화 체험 열풍 확산
- 9월 6일(토) 행사, 국가무형유산 ‘북청사자놀음’과 9가지 조선 전통무예 한자리에
- 행사 전후 활쏘기·검술·봉술 등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운영
- 시, “조선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지’를 서울 대표 전통문화명소로 지속 발전시킬 것”
□ 서울시가 광화문 앞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오는 9월 6일(토)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 오후 3:20~4:30 전통무예 시연행사를 펼친다.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은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議政府)’가 자리했던 곳으로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 무예의 진수를 선보인다.
○ 의정부지는 조선시대 정무를 총괄했던 최고 기구 ‘의정부’가 자리했던 장소로, 2024년 11,300㎡ 규모의 ‘열린 역사광장’으로 변신했다.
□ 의정부지 전통무예 시연 행사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후 광화문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5~6월 17회 행사에 약 1만 명의 관객이 모이며 도심 속 전통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경복궁과 현대적 고층빌딩 사이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무예 시연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서울만의 특별한 문화 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되는 9월 6일(토) 행사는 오후 2시 2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제15호 ‘북청사자놀음’과 9가지 전통 무예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를 연상시키는 북청 사자의 익살스러운 몸짓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북청사자놀음은 의정부지에서 시작해 광화문광장을 지나 다시 의정부지로돌아오는 길놀이부터 본무대 사자공연, 시민 참여 뒷풀이까지 이어진다. 액운을 쫓고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위풍당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사자들과 기념촬영도 즐길 수 있다.
○ 전통무예 시연에서는 여검사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검무를 시작으로 ▴기창 ▴곤봉 ▴본국검 ▴등패 ▴월도 ▴쌍검 ▴당파 ▴교전 ▴조선세법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화려한 쌍검 연무와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연상시키는 ‘월도 시범’은 전설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 행사 전후로 펼쳐지는 관객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활쏘기, 봉술, 검술 등 다양한 무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무예복을 입은 출연자들과의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culture.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 의정부지 전통무예 행사는 우천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행사 진행 여부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ujbj2025) 및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seoulcity_culture)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 한편, 서울시는 이번 무예행사 외에도 봉산탈춤(10월 3~5일), 한복문화행사(10월 21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지를 서울의 대표 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