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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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기독인신문 작성일16-06-13 21:09 조회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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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선, 사회복지학박사 학위 받아 |
| 화상 아픔 딛고 8년 공부 끝에 미국 UCLA에서 |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씨가 8년 안에 미국 UCLA에서 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사회복지학박사학위 취득을 자축하며 기념촬영하는 이지선 씨 |
23세 때 뼁소니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이 씨는 신앙의 힘으로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가는 시련을 딛고 이번에 박사학위까지 취득해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지선 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정말 끝날 때까진 끝이 아니었던, 진짜 이정도면 다 했겠지 싶을 때도 계속 또 해야 될 것이 있었던 논문이 정말로 끝이 나고 5월 23일 박사 논문 디펜스를 마치고 6월 10일 드디어 졸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저를 대신해 저보다 더 많이 기뻐해주시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지금의 이 감격을 잘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를 대신해 더 많이 감격스러워 해주신 이들 덕분에 더 감사한 졸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씨는 또 “이 오랜 유학생활의 끝이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광야'라는 사실은
저를 움츠려 들게 했었다.“며 ”인생의 3/4를 학생으로 살던 제가 이제서야 정글같은 사회에 발을 내딛는 두려움도 컸다. 뜬구름조차 보이지 않는 채로 학생의 신분을, 소속을 떠나는 것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불안함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광야는 그분의 음성을 듣기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마음을 가득 채우던 불안과 두려움은 이곳에 두고 너무 작아서 있다고 말하기도 자신이 없는 기대를 품고, 하지만 지금까지 인도하신 그 분께서 분명 앞으로의 길도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이 광야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씨는 “16년 전 사고 후 병원에서 품게 된 작은 꿈을 안고 유학길에 올랐던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하며 세상을 바꿀 큰 일이 아니라, 내 작은 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내가 했던 말에, 내가 쓴 글에 반응을 해주었던 고마운 이들에게 늘 반가운 소식이 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졸업식, 'commencement'또 다른 시작인 그 곳에서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참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박사가 되었다. 그 사실을 모른 척 하고 싶은, 이기적이 되고 싶은 순간에도 이 감사를 기억하며 돌이키는 사람으로 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씨는 귀국해서 책을 출판하고, 사회복지 관련 연구와 강의사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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