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부터 '신년업무보고'… 쾌속 주택공급, 강북활성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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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6-01-20 18:45 조회1,672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 20일부터 '신년업무보고'… 쾌속 주택공급, 강북활성화 집중
- 29개 실국 보고… 정책 체감도 제고, 서울 성장구조 재편하는 균형발전 전략 점검
- 1일차, 주택실·도시공간본부·미래공간기획관·균형발전본부 진행, 도시공간 혁신 전략
- 신통기획 본격 가동 주택 조기 착공‧쾌속 공급, 3년내 착공물량 6천호 증가가 목표
- 서울아레나‧S-DBC‧광운대역세권 직주락 발전모델 구축… 공공기여 강북 집중 투자
- 오 시장, “주택‧공간‧균형발전 유기적 연결… 서울의 현재와 미래 디자인, 시민 일상 질 높일 것”
□ 서울시가 20일(화)부터 <2026년도 신년업무보고>에 돌입했다. 신년업무보고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책 추진 배경과 과정, 쟁점과 성과는 물론 올해 계획까지 하나하나 직접 짚으며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서울시의 핵심 일정 중 하나다.
□ 매 정책 설계 단계부터 주요 결정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챙기고 있는 오 시장이 직접 보고를 받는 자리인 만큼, 사업 설명을 넘어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에 대해 핀셋 점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9개 실국 보고… 정책 체감도 제고, 서울 성장구조 재편하는 균형발전 전략 점검>
□ 서울시는 ‘2026년 신년업무보고’를 1월 20일(화)부터 29개 실국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이 시민 일상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핵심화두인 ‘주택공급’과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해당 실국장이 소관 업무보고 후 시장, 부시장단 등 핵심 간부들과 토론과 강평을 통해 정책의 방향과 속도, 보완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1일차에는 ▴주택실 ▴도시공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해당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보고받고, 신속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혁신전략을 점검했다. 또 서울시민 일상은 물론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직결되는 도시균형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 먼저, ‘주택실’은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3년내 착공 물량을 7만9천호에서 8만5천호로 6천호 늘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정촉진회의와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조기착공을 통한 ‘쾌속 주택공급’을 실현한다는 의지다.
○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해 면적 3만㎡ 이하 등 3년 내 조기착공 가능한 24곳에 대해 관리처분, 이주, 철거까지 집중지원해 착공 시점을 1년씩 앞당긴다. 통상 착공 후 3~6개월 내 분양되므로 시민들의 체감 공급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입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분할 납부제’도 도입한다. 최근 전세가 상승과 대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를 위한 조치로 미리내집 입주시 보증금을 70%만 납부를 하고 나머지 30%는 퇴거시 납부하는 제도다. 보증금의 30%는 2.5% 저리를 적용해 부담을 한번 더 덜어준다.
○ 서울시 대표 저출생 대응 주거정책인 ‘미리내집’ 입주자(1·2차 미리내집, 올림픽파크포레온·롯데캐슬이스트폴 대상) 대상 조사 결과, ’24.12월 입주한 46세대에서 48명의 아이가 태어났고, 응답자 82%가 향후 출산계획이 있는 등 정책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됐다.
□ ‘균형발전본부’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원년을 맞아 지역 개발을 넘어 서울의 성장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핵심 도시전략으로 본격 추진, 서울 전역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서울 아레나’와 최근 개발계획을 발표한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3개축을 연결해 베드타운이 아닌 직주락이 어우러진 ‘완성형 균형 발전모델’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S-DBC) 약 5조 9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창출이 전망되는 ‘S-DBC’는 올해 초 SH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상반기 선도기업 입주 MOU체결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경쟁력을 이끌 신산업거점으로 조성한다. 올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 (광운대 역세권 개발) 현재 1,800여 명 규모의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이를 수용할 생활·문화 인프라가 연이어 확장되는 선순환 모델로 거듭날 전망이다.
□ 이와 함께 올해는 서울 시계 지역 중 신내차량기지 등 미개발 지역을 수도권 광역 중심지로 육성하는 ‘신성장 엣지시티(EDGE-CITY)’ 조성도 착수한다. 또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등 강북권 주요 교통망 확충을 가로막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시는 수도권 특성을 반영한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올 상반기 정부에 재건의를 준비 중이다.
□ ‘도시공간본부’는 규제철폐와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활력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다시 강북 전성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용산전자상가 특별계획구역(11개소) 개발’ 및 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을 통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강북지역 거점개발을 추진한다.
□ 또 녹지생태도심 조성을 위해 그간 서울광장(13,207㎡) 8배에 달하는 약 11만㎡ 규모 녹지 확보성과를 밝히며, 올해도 세운녹지축을 비롯해 DDP와 청계천을 잇는 도심 속 녹지를 추가로 확보해 ‘빌딩과 나무숲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 이와 함께 개발 사각지대에 놓인 ‘비역세권(성장잠재권)’ 활성화 방안도 설명했다. 재택근무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로 공실이 증가한 대규모 업무·상업공간을 주거·문화 등 용도로 전환하고 노후지하철 역사의 시설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서울코어를 비롯해 민간개발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약 10조원의 공공기여는 강북권역 기반 및 성장 인프라 재원으로 우선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개발방식인 ’지역상생리츠’ 시범사업 등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