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남부·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의 답, ‘협력’과 ‘관계’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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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6-09-08 22:02 조회11회 댓글0건본문
강서양천·남부·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의 답, ‘협력’과 ‘관계’에서 찾는다.
3개 권역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연수 개최
최재천 명예교수 명사특강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로’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라향숙)은 남부·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3개 권역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권역별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연수'를 개최한다.
▢ 이번 연수의 핵심은‘경쟁을 넘어 협력으로'이며, 학교폭력을 처벌과 절차의 문제로만 다루는 데서 나아가, 아이들이 서로 관계 맺는 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예방이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
[1부] 학교폭력 연수 "결국 학교폭력인지는 아이들의 '관계'가 말해준다“
▢ 1부에서는 교육부 고문변호사이자 서울 관내 약 90개교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박종민 변호사가‘보호자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을 강연한다.
○ 같은 ‘별명 놀림’이라도 학교폭력이 되기도, 되지 않기도 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관계’가 학교폭력 성립 여부를 가른다는 점을 설명하고, 법에 근거한 관계조정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사안처리 절차, 학부모 대응법을 판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2부] 명사특강 "협력하지 않은 생명은 살아남지 못했다“
▢ 2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의 특강‘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로'이다. 최 교수는 자연에서 살아남은 종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라 함께 사는 법을 익힌 종이었다는 생물학적 통찰을 통해, 경쟁 중심의 자녀 교육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짚는다.
○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는 최 교수가 제안한 개념으로, 다른 생명체는 물론 같은 인간끼리도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뜻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폭력을 피하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처벌과 규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협력과 관계 중심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학부모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축을 학교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관내‘위해유+*' 생활교육과 연계해 회복적 생활교육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위(WE)·해(解)·유(YOU)플러스 : ‘우리가 당신(학생, 교원, 학부모 등)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해결한다.’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지역 연계 생활교육 프로그램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라향숙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출발점은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라며 "가정과 학교가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볼 때 아이들도 손잡는 법을 배운다. 이에 3개 교육지원청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는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드는 데 학부모님들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