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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0년 역사, 공무원 8인의 생생한 증언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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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4-08-08 16:04 조회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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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0년 역사, 공무원 8인의 생생한 증언으로 듣는다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8’ <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 발간

- 1970년대부터 서울 지하철 건설에 참여한 공무원 8명의 생생한 증언 수록

- 1호선부터 2기 지하철까지, 50년간의 지하철 건설 역사와 기술 발전 과정 담아

- 서울공공도서관, 서울책방,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열람 및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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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 지하철 건설에 참여한 공무원 8명의 구술을 담은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8<지하철 우리 자본과 기술로>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서울 지하철 건설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1호선 착공부터 2기 지하철 건설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서울 지하철의 발전 과정을 당시 현장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들려준다.

 

구술에 참여한 8명의 전직 공무원들은 지하철 건설 계획 수립부터 설계, 감리, 현장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던 이들이다. 이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에 직면했던 기술적 도전, 재원 조달과정, 안전 문제 등 지하철 건설 과정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수 있다.

우명규(서울시장) 김병린(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수복(서울시 지하철공사 개발이사) 박계병(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 백영현(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 김대성(서울시 정보통신담당관) 배민호(서울시 도시기반본부 설비차장) 김효수(서울시 주택본부장)이 구술에 참여했다.

 

이번 자료집은 특히 한국 지하철 기술의 발전 과정 전반을 잘 보여준다. 초기에는 외국 기술에 의존했지만, 점차 국산화를 이루어 현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된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서울시 지하철본부장과 서울시 부시장 등을 지낸 우명규(서울시장)의 회상이다. 2호선 건설 시작 당시의 구호는 우리 자본, 우리 기술, 우리 지하철이었다. 공사비 조달을 위해 중앙정부의 저금리 재정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도 말하고 있다.

 

다음은 김병린(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일본에서 참고할만한 기술 서적과 잡지들을 들여왔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토목 기술로도 지하철 건설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당시에는 자재와 장비가 부족해 재사용이 빈번했고, 안전시설도 미비했다고 회상하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이수복(서울시 지하철공사 개발이사)이 전한다. 서울시 지하철본부 공사계장을 비롯해 지하철공사 공사부장을 역임한 그는 지하철 공사를 흙과 물을 다스리는 싸움으로 정의한다. 1호선 건설 당시 동아일보사 구간 공사 시 진동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화를 이야기한다.

 

네 번째 이야기는 박계병(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서울시 지하철본부 건설계장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계획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공사 당시 어려웠던 점으로 강남과 강북의 토질 차이를 지적한다. 특히 이대역 구간이 고개 마루터기로 인해 특히 어려웠던 구간이라고 회상한다.

 

백영현(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설계감리실장)은 서울시 지하철본부 안전점검반장을 비롯, 서울시 종합건설본부 공사3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종합운동장역 확장과 강남역 지하상가 건설에 관한 일화를 소개한다. 당시 정책결정자들의 의도가 지하철 건설에 반영되었던 사례들을 소개한다.

 

김대성(서울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통신과장과 서울시 전산정보관리소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하철 통신이 초기에는 일본의 기술과 장비에 의존했으나 2호선 건설부터 본격적으로 국산화를 추진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현대 한국의 지하철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한다. 배민호씨와  김효수씨가 가 증언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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