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목회" 저자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원로)와 기자간담회! '쉬운목회'에서 행복한 목회의 비결에 대하여 저…
페이지 정보
사랑뉴스 작성일23-05-11 13:20 조회857회 댓글0건본문
"쉬운목회" 저자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원로)와 기자간담회! ‘쉬운목회’에서 행복한 목회의 비결에 대하여 저자는?

"쉬운 목회는 어찌 보면 교만한 말 같다. 목회를 내 능력이나 내 방법, 내 욕심대로 하려면 무척 힘들고 어렵지만 주님께서 목회를 하시도록 나를 내려놓으면 목회는 쉽고 행복합니다"
후배 목회자들에게 어렵고 힘든 목회가 아닌 ‘쉬운 목회’의 비결을 전하기 위해 이춘복 목사는 최근 ‘쉬운목회’를 펴냈다.
이와 관련 이 목사는 9일 남현교회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를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이 목사는"하나님의 은혜로 남현교회를 개척해 40년 동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목회를 했다"면서, "세상의 많은 직업 중에 목사가 제일 쉽다고 여기며 행복하게 목회를 해와 이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 목회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목회가 어려운 것은 내 뜻대로 욕심대로 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뜻대로 목회하면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에 쉬울 수 있다. 나의 것을 내려놓았을 때 하나님이 다시 세워 주셨다"고 말했다.
목회자가 무작정 손해를 보면 안 된다며, 그를 걱정해주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양보로 손해를 봤더니 하나님이 다시 채워주심을 경험했고, 성도 30명만 보내주셔도 감사하다던 고백을 뛰어넘어 3천여 명의 성도, 7개의 지교회가 세워졌다.
이 목사는 "손해를 보고 성도들도 일방적으로 짝사랑을 해야 한다. 세상의 법칙대로라면 이러한 목회는 망할 수밖에 없는 데 목회가 잘 되어지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살아계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성도들을 바라보면 측은하게 보인다. 나는 대접받으며 사역하는데 성도들은 직장 일을 하면서, 교회 일에도 너무 고생하며 봉사한다. 그래서 성도들이 열심히 안 해도 밉지 않고, 순종 안 해도 밉지 않다. 아무리 실력이나 능력이 있는 목회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 했다.
이어 "쉬운 목회를 위해 목회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철학과 기본기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우선 자신을 비우고 주님이 자신을 통해 일하시도록 한다면, 주님이 교회를 통해 일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임 목회자 청빙을 위해서도 10년 전부터 미리 준비했다. 규모가 큰 교회에는 사회적 책임이 있다. 은퇴도 후임 목회자 청빙 문제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라는 생각에 10년 전에 결정하고 세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은퇴 이후도 한국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가진 것을 몽땅 내어주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은퇴 전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앞으로 목회회상 시리즈 2권으로 ‘쉬운 성장’을 펴낼 계획이다. 그는 "항상 앞서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회를 했다"며, "이제 교회에는 ‘찾아가는 전도’가 아니라 ‘오게 만드는 전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체육관도 세웠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이춘복 목사는 청년의 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반 때 남현교회를 개척하여 크게 부흥시킨 참 목회자이며 한국 교회에 제자 훈련이라는 말이 낯설게 들리던 때부터 제자 삼는 사역에 헌신한 제자 훈련의 선구자다.
바쁜 목회 사역 가운데서도 해외 선교에 헌신하여 동남아 지역에 신학교를 세우고 영적 지도자들을 길러내는 사역에 힘써왔다. 사십 년 목회 사역 중 일곱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부목사들을 파송시켰고 아들이 목사임에도 은퇴하기 십 년 전에 후임을 정하고 담임 목회 사역을 위해 훈련시켰으며 유학까지 보내 목회를 아름답게 이양하므로 모든 목회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온화하고 겸손한 그의 인품은 모든 목회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 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총회에서는 그의 본이 되는 목회 사역을 인정하여 훌륭한 목회자상을 수여했다.
안양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South India Bible College에서 IATA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안양대학교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쳤다.
총회를 섬기는 일에도 힘써 총회충청협의회 대표회장, 총회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총신대학교 평의원회 의장,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본부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섬김과 헌신의 본을 보여 주었다.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WTS(세계신학연구원) 교수로 해외에 신학교를 세워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국제기아봉사단 서울경기 이사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통해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야할 사역과 비전에 대한 질문에 총회로부터 총회세계선교회(GMS)명예 선교사로 파송을 받기도 한 이 목사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모든 열방에 복음을 전하며 선교사역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