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지난 5일 제8회 정기총회 개최 장종현 대표회장 이임, 김종혁 신임 대표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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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4-12-07 03:04 조회940회 댓글0건본문
한국교회총연합, 지난 5일 제8회 정기총회 개최
장종현 대표회장 이임, 김종혁 신임 대표회장 추대


한교총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으로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 공동 대표회장으로 예장 통합 총회장 김영결 목사, 기침 총회장 이욥 목사, 예장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를 추대했다.
예배는 공동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의 진행으로 예장 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기도,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가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서로 짐을 지는 영적 지도자’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교리와 교파가 다르다고 정죄하고 판단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라는 사실을 망각한다면 한국교회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면서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쓰러지고 실수한 사람을 일으켜주어야 한다. 정죄보다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도자라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성취하기 위해 서로 짐을 나누어질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 장종현 목사는 “한교총이 영적인 짐을 나누어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김종혁 신임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공동 대표회장 임석웅 목사의 진행으로 축하와 감사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국민의힘 기독인회장 윤상현 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축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독신우회장 송기헌 의원은 원내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교총이 발간하고 있는 선교사 전기에 대한 출판 기념식도 가졌다. 이번에 한교총은 ‘스크랜턴’, ‘길선주’, ‘알렌’, ‘헨리 데이비스 등 4명에 대한 전기를 새로 출간했으며, 저자들이 직접 참석해 인사했다.
기독교 종교문화 자원 보존과 활용 사업추진위원장으로 섬겨온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회장은 “한교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독교 역사 자료 보전을 위한 사업을 4년 동안 추진했고, 18번째 출판물까지 출간하게 되어 감사하다.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역사자료를 잘 보전하기 위해 한교총은 더욱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또 장종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한 교계 안팎의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임석웅 목사가, 감사패는 백석대 장동민 교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거룩한방파제 홍호수 사무총장 등이 받았다.
축하의 시간 이후에는 장종현 대표회장의 사회로 회무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회의에서 총대들은 장종현 대표회장과 3명의 공동대표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사무총장 정년 만 70세와 촉탁직원 제도 도입 등 사무처 운영규정도 개정했다.
또 상임회장회의에서 사무처를 이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현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방송 사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총대들은 서울특별시에 사무처를 두도록 원칙만 확인하고 추후 이전 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교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장종현 대표회장 제안에 따라 교세 규모가 큰 가군과 나군 교단은 현재 상회비에서 50%를 증액하는 결의를 하기도 했다.
총대들은 임원임선위원회에서 올린 대표회장 추대와 임원, 이사와 감사 선임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대로 추인했으며, 이어 신구임원 교체식이 진행됐다.
이임사를 전한 장종현 대표회장은 “4명의 공동대표회장께서 각자 맡은 사명을 따라 실질적인 사업을 잘 이끌어주었고, 저는 대표회장으로서 큰 틀에서 뒷바라지 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김종혁 신임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공동대표회장들께서 잘 협력해 일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계산하지 않고 대정부와 대사회적 역할을 잘 감당하는 한교총이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하나님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한교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임사를 전한 김종혁 신임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이 땅에 심어주셨고 무한한 은혜를 부어주셨음을 기억하면서 복음 전래 140주년을 넘어 200년을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도적을 극복하기 위한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신임 대표회장은 △복음으로 돌아갈 것, △대한민국 통합과 화합의 마중물이 될 것 △교회의 하나됨과 민족통일의 초석이 될 것 △ 교회의 거룩성과 순결성을 회복할 것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교회로 거듭날 것 등을 천명했다.
이밖에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 특별위원회 설치, 사업계획서와 예산안 등 안건을 무난하게 처리하고 제8회 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임 총무 김종명 목사(예장 백석)의 광고 후 예장 백석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의 기도로 이날 정기총회 순서를 마무리했다. (유튜브에서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