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 및 말씀티입기 월드기네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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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17-10-27 15:56 조회817회 댓글0건본문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 및 말씀티입기 월드기네스 행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대운동장에서 열려 복음의 증인으로서 말씀 회복과 갱신과 개혁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공동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예배와 행사에는 교계, 정관계 인사와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를 비롯, 백석대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이 빛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부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는 한교연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한교연 공동회장 이주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라 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이명섭 목사의 성경봉독, 백석대학교 연합합창단의 특별찬양,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이어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사, 감경철 CTS 회장의 인사말, 양병희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기념사, 한영훈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 장관을 대신해 김갑수 종무실장과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동석 목사(예성 증경총회장)가 ‘회개’의 기도를,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가 ‘결단’의 기도를 하고 유충국 목사(대신 총회장)가 종교개혁500주년 선언문 및 실천강령을 낭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비롯, 전국 신학대학교 신학생 대표 10명이 강단에 등단해 정서영 장종현 목사 등 순서자 10명으로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실천강령을 수여받았다.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순서자들은 미래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나갈 후배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뜨겁게 기도해줌으로써 기념예배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오직 예수”(행4:10~12)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은 500년 전 루터 이전에 많은 개혁자들이 로마 가톨릭의 부패한 교권에 맞서 목숨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받았던 탄압과 희생 위에 꽃을 피웠다”고 말하고 “지금 그 희생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개혁이 끝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종교개혁의 정신에서 이탈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뜨겁게 회개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기독교 안에 주님이 아니고도 구원에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의 위험한 반기독교 사상을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임을 선포하는 것을 잊어선 절대로 안된다”고 역설했다.
장종현 목사는 환영사에서 “백석대학교에서 이같이 뜻 깊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오직 말씀으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다시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며 성경은 우리 모든 삶의 해답”이라면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시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기념사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작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외형은 비대해졌으나 내적으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지금 우리는 동성애와 이슬람과 종교편향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 한국교회부터 하나가 되지 못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한국 기독교가 인구대비 신자 수에서는 1위가 되었지만 정작 기독교회의 가장 큰 사명인 선지자적 리더십을 상실하고 말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환골탈태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연합과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이런 뜻 깊은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누구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 1세기만에 기적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룬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 크신 은혜를 잊고 복음의 사명을 망각함으로써 사회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고 역설했다.
예배 후에 2부 순서로 열린 성경 말씀 티 입꼬 촛불켜기 행사는 ‘말씀이 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700명의 재학생, 교직원이 손에 불꽃을 드는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경 속 바울서신서(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디모데전서, 디도서, 디모데후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동장에 집결해 십자가 모양으로 구성된 의자에 앉았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어 스파클러(손에 드는 불꽃놀이)를 동시에 켬으로써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으며, 기네스 심판관 솔베이 말로프(Solvej Malouf)가 도전 성공을 공식 선포하고, 백석대 장종현 총장에게 월드기네스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전 기록은 2016년 7월 일본에서 1,414명을 모은 기록으로, 백석대는 1,700명의 불꽃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선언문전문!
오늘 우리는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주님은 500년 전 개혁자들이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자기를 불살랐던 것처럼 오늘 우리 모두가 질곡의 역사 속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와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기 위한 거룩한 희생과 결단을 명령하신다.
이 시간 우리 모두는 먼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고 통회 자복한다. 선교 131년동안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 성장한 한국교회가 영적 자만과 도덕적 방종에 빠져 갱신과 개혁의 동력을 상실함으로써 교회는 사분오열로 갈갈이 찢기고 선지자적 지도력을 상실한 죄과를 낱낱이 고백한다.
이웃을 향해 높은 담을 쌓아 교회를 성(聖)으로, 세상을 속(俗)으로, 구분하여 믿음에 대한 권위가 아닌 권위에 대한 믿음을 강요한 죄를 고백한다. 세상 권력에 맹종, 침묵하면서‘좁은 문’을 외면하고 때로 불의와 부정을 눈감아주고 교권주의와 권위주의, 배금주의에 눈이 멀어 교회를 허문 죄를 고백한다.
동성애와 이슬람 등 반 신앙적 반사회적 사조에 온 힘을 모아 대응하지 못한 죄, 한반도 분단과 남남 갈등,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은 죄를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복음의 열정에서 이탈해 저지른 숱한 과오를 통렬히 회개하는 동시에 작금의 한국교회에 불어닥친 위기를 거듭남의 기회로 삼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오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1천만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가슴 뜨겁게 각성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우리는 뼈를 깎는 희생으로 환골탈태해 한국교회를 향한 거룩성 회복과 갱신운동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세상 권력에 야합해 선지적 사명을 망각한 죄악을 회개하고 민족과 사회 앞에 빛과 소금의 본분을 다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복음의 거룩한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가 되어 교회의 사도적 사명을 바로 감당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500년 전 종교개혁자들이 목숨바쳐 이룬 개혁의 정신과 의지를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역하는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사이비 등 반사회적, 반신앙적인 사조를 배격하고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사수할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이 땅에 평화와 화해로 오신 주님을 본받아 세상의 가장 작은 자를 가슴에 품고 겸손히 섬기는 사역에 매진할 것을 선언한다.
-, 우리는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 설 것을 선언한다.
2017. 10. 25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