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목원·서북북한선교위·서북장로협, 6·25 통일대망구국 기도회“복음통일 이루고, 한국 교회 민족의 파숫꾼 사명 감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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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6-06-28 20:11 조회305회 댓글0건본문
통목원·서북북한선교위·서북장로협, 6·25 통일대망구국 기도회“복음통일 이루고, 한국 교회 민족의 파숫꾼 사명 감당해”
통일목회개발원 위원장 김찬곤 목사는 환영사에서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우리는 기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북녘 땅 동포들의 탄식을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를 통해 북한의 문이 열리고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소망한다"며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고, 서북지역노회협이 정체성을 회복해 시대의 파숫꾼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1부 예배는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조영기 목사의 인도로 서북지역장로협의회 대표회장 김성대 장로가 대표기도, 사 58장 12절 봉독 후 서북장로협 헤세드중창단이 특송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배만석 목사는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사 58:12)라는 제하로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것을 회복하실 때 하나님의 백성을 사용하신다"며 "서북지역노회와 협의회는 장차 북한교회를 재건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선교를 위한 세 가지 사명을 제시했다.
첫째, 오래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는 사명이다. 그는 "북한의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는 일에 특별히 서북지역협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다시 쌓는 사명이다. 배 목사는 "교회는 교회답게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며 "통일이 된 다음에는 늦다.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셋째, 길을 수축하여 걷게 하는 사명이다. 그는 "통일의 길은 하나님께서 여신다. 우리도 그 길을 잘 준비해야 하며, 무엇보다 서북협이 하나 되어 힘써야 한다"며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그 빚을 갚기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배 목사는 이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자유와 신앙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헌신을 당부했다.
통일목회개발원 부원장이자 대한교회 담임, 영상고등학교 이사장인 윤영민 목사가 탈북민 신학생 장학금 지급을 위한 봉헌의 의미를 설명한 뒤 헌금기도를 드렸다.
"북한선교의 문 열리게 하소서"
2부 특별기도는 북한선교위원회 부원장 이성배 목사의 사회로 통성합심기도에 이어 ▲북한선교의 문이 열리고 북한의 변화가 이루어지도록(정규제 목사) ▲남북 간 전쟁 없는 복음통일을 위해(정여균 목사) ▲서북협 노회들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이영춘 목사)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영춘 목사가 광고를 전한 후 윤영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기도회는 6·25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복음 안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며 한국교회가 민족의 영적 파숫꾼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