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및 한교총 대표회장에게 ‘3자 회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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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뉴스 작성일21-08-25 22:38 조회341회 댓글0건본문
한교연 및 한교총 대표회장에게 ‘3자 회동’ 제안
- 한기총 실무적 준비 위한 기관통합준비위원회 구성, 가동
- 통합은 ‘톱-다운 방식’으로 : 대표회장 큰 틀 합의, 통준위 실무적 보완

안녕하십니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입니다.
한기총은 지난 8. 19. 개최된 임원회에서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 앞서 현재 분열되어 있는 기독교의 하나됨과 연합기관 통합의 대의를 세우고, 한기총이 통합논의에 앞장서기로 기립박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앞서 한교총과 한교연도 통합논의에 나서겠다는 의사결정을 하였습니다. 바야흐로 한국 기독교는 교계통합의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무르익고 있습니다.
1. 한기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 구성
이에 기관통합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보완하기 위한 한기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겠습니다.
임원회 결의의 취지에 따라 소모적이지 않고 실효적으로 기관통합을 준비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법률가인 임시대표회장이 실무적, 법적 준비를 총괄해야 한다는 대다수의견에 따라 부득이 제가 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길자연, 엄기호 증경대표회장을 위원회 고문으로, 김용도 명예회장을 자문위원으로 모셨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김명식, 이용운, 류성춘 공동회장, 황덕광 서기, 김정환 사무총장을 각 위원으로 모셨습니다. 위원회 서기는 황덕광 한기총 서기가 겸직하기로 하였습니다.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기관통합을 위한 실무적 준비 및 보완작업을 담당하게 될 임시기구로서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통합준비위원회가 통합의 윤활유가 되어야지 결코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성공적인 기관통합의 결실을 얻기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 한교총, 한교연 대표회장에게 ‘3자 회동’ 제안
통합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한교총, 한교연 대표회장님들께 빠른 시일 내에 즉시 만날 것을 제안합니다. ‘3자 회동’을 공식 제안하는 바입니다.
과거에도 기관통합 논의는 있어왔지만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답습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번에 기관통합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와 그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이제는 “탑다운 방식”으로 통합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각 기관 내부에서 기관통합의 대의에 대해서는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기관 대표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관한 큰 틀에서의 합의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통합을 위한 실무적인 부분은 각 통합준비위원회 및 사무처를 통해 마무리하고 보완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면 통합은 성공적으로 이루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3. 지금이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
지금이야말로 교계통합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골든타임입니다. 이것을 놓친다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서로 다른 조직이 하나됨을 이루는 통합, 그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길은 같음을 부각하고 다름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다름을 강조한다면, 그것은 통합에 반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내려놓아야 하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같음을 채워 넣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소아를 버리고 통합의 대의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교회에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변호사 김 현 성

